국내 최대 규모 뮤지컬 시상식인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오는 2023년 1월 16일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부대행사를 공개했다.

이번 부대행사는 매년 다양한 배우들의 참석으로 화제를 모으는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 레드카펫’과 6개의 ‘스테이지’ 시리즈로 구성됐다.

첫 번째 부대행사는 ‘시네마 스테이지 : 한국뮤지컬어워즈 PRESENT’다. 해당 행사는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총 9개의 뮤지컬 작품들을 내년 1월 전국 CGV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획전이다.

작품 라인업은 추후 한국뮤지컬어워즈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는 “시네마 스테이지를 통한 특별 상영회 뿐만 아니라 작품 별 배우들과 함께하는 무대인사 및GV(Guest Visit)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부대행사는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정영주 배우와 함께하는 옥션 스테이지’다.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MC를 맡아 뮤지컬 스타들의 애장품을 기부 받아 관객들과 함께 경매를 진행한다.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뮤지컬 배우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활동 지원을 위한 기부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1월 9일 저녁 7시 서울숲씨어터 2관에서 진행된다.

세 번째 부대행사는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범피뮤직과 함께하는 어쿠스틱 스테이지’다. 행사는 오는 1월 30일 저녁 7시 서울숲씨어터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스테이지는 뮤지컬 음악감독 겸 피아니스트 이범재와 스페셜 게스트들이 참여하는 콘서트다. 뮤지컬 음악을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트리오 구성과 피아노 포핸즈를 중심으로 범피뮤직만의 해석을 담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네 번째 부대행사는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Enjoy New Musical 피칭 스테이지’다.

지난 11월 2022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NEW 뮤지컬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기획·개발된 뮤지컬 5편의 피칭이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5편의 작품은 ‘뮤지컬 인비져블 컴퍼니’, ‘가이드러너’, ‘IN : 因 인할 인’, ‘STIGMA’, ‘자명고가 울린다’ 등이다.

조이킴(동아방송예술대학 교수)이 사회를 맡고, 각 작품의 작가·작곡가·연출가 등이 직접 피칭에 참여한다. 오후 6시에 창작진 작품 피칭이, 오후 2시와 8시에는 쇼케이스 전막 실황 영상이 최초 공개된다.

다섯 번째 부대행사는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포럼 스테이지’다. 업계 종사자 및 관객들이 오프라인에서 한자리에 모여 뮤지컬 장르와 관련된 다양한 담론을 이어나간다. 오는 1월로 예정돼 있으며 장소는 대학로 예술청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부대행사는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어워즈 스테이지 in 대학로’로 오는 12월 30일부터 1월 8일까지 진행된다. 골든로터리, 어워즈 패스, 이벤트 카페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오는 20일 최종 후보작(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https://vop.co.kr/A000016251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