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연산업 흐름 분석… 8월의 ‘콘텐츠 인사이트’ -뉴스원

 

 

 

 

중국 공연산업 흐름 분석… 8월의 ‘콘텐츠 인사이트’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2015-08-16 11:23:40 송고  

 

 

 

주잉첸(왼쪽) 북경대 교수와  드라마 제작자  후안  호소리오 © News1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은 국내외 콘텐츠 장르별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강연을 진행하는 ‘콘텐츠 인사이트’의 8월 행사를 오는 21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종로구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CKL) 10층 콘퍼런스룸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뮤지컬페스티벌과 연계해 개최되는 21일 ‘콘텐츠 인사이트’는 오후 7시부터 ‘한중 콘텐츠 산업, 공연으로 소통하다’를 주제로 북경대 예술학원 주잉첸(Zhou Yingchen) 교수가 연사로 나서 중국의 공연 기획·제작·유통 등에 대한 노하우를 비롯해 중국 공연 산업의 흐름과 미래전망에 대해 공유한다.

주 교수는 브로드웨이 대작인 ‘아이다’, ‘브로드웨이 42번가’부터 창작 뮤지컬 ‘홍등’, ‘조설근’ 등을 기획해 중국 현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강연 이후 토크콘서트에서는 PMC 등에서 다양한 공연의 기획경험을 갖춘 성신여대 김종헌 교수의 사회로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 블록버스터급 뮤지컬을 기획·제작하고 있는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와 ‘해무’, ‘여신님이 보고계셔’ 등 창작뮤지컬 전문 연우무대의 유인수 대표가 다양한 한국 공연 콘텐츠의 사례와 중국 공연산업과 협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오는 24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콘텐츠 인사이트’에는 멕시코의 거장 드라마 제작자 후안 오소리오(Juan Osorio)를 초청해 차기작인 ‘사랑의 꿈'(Sueño de Amor)을 중심으로 남미에서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드라마 장르 ‘텔레노벨라’의 차별성과 성공 비결을 공개하고 남미 방송시장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후안 오소리오는 스페인어권 최대 미디어그룹 텔레비사(Televisa)에서 30년 가까이 몸담아 왔으며, 20편이 넘는 작품을 제작해 왔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내 마음은 너의 것(Mi corazon es tuyo)'(2014), ‘사랑이 시키니까'(Porque el amor manda)(2012), ‘행운의 가족'(Una familia con suerte)>(2011) 등이 있다.

이어지는 토크콘서트에서는 후안 오소리오 감독과 더불어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중남미 시장에 진출한 MBC 김민식 PD와 JTBC 등 영상콘텐츠의 국내외 배급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이콘텐트허브 엔터테인먼트사업팀 정일훈 부장이 중남미 시장에서 성공하는 기획, 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8월의 콘텐츠 인사이트는 각 콘텐츠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100명까지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edu.kocca.kr)에서 무료로 신청해 참가할 수 있다.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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