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국회 특별 세미나 개최…뮤지컬 발전 위한 토론 - 뉴시스

 

세계적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 모색

【대구=뉴시스】강덕우 기자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2016년 10주년을 앞두고
오는 11일 국회에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7일 DIMF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내년 ‘제10회 DIMF’를 앞두고 지난
9년간 이뤄낸 성과와 해결해야 할 과제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DIMF는
2006년 프리-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07~2015년 9년간 세계 유명 뮤지컬 197개 작품을 관객 130만여명에게 소개했다. 특히 지난 7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라는 악재 속에도 전년 대비 30% 이상 관객과 매출을 올리며, 대구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세미나는 DIMF가 10주년을 앞두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공연예술 대표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되며, 한국 창작뮤지컬 발전 방안에 관한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DIMF는
창작뮤지컬사업과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시작하는 등 국내 창작뮤지컬 발전에 앞장서 왔다. 

 

 

이번 국회 특별 세미나에서는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과 원종원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각각 ‘DIMF 10년간의 성과와 과제’와 ‘세계적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제언’에 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임병대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전통예술과장 ▲박명성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오동욱
대구경북연구원 박사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DIMF가 제작한 ‘투란도트’의 ‘칼라프 왕자’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이건명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배 위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뮤지컬 업계 현황을 한 번 더 되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국내외 뮤지컬 관계자들이 함께 논의·토론할 수 있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끊임없이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DIMF는 ‘제10회 DIMF’의 사업 준비를 철저히
하면서 대구시와 함께 제작한 뮤지컬 ‘투란도트’를 오는 12월9일부터 내년 3월까지 대구와 서울에서 장기공연한다.

이번 세미나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신청은 DIMF
사무국(053-622-1945)

badcomm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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